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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단상

타이거우즈도 못 먹어 본, 계란만두 [부산 서동미로시장 맛나분식]



안녕하세요

펜 가는 대로 이작까 입니다.


오늘은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에 있는
먹거리 ‘계란만두’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은 1960년대 말부터
지역 주민들에 의해 형성되어
지금까지 내려오는 전통시장 입니다.

시장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아요.
마치 미로같은 상가길이 시장 내에
있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어졌나 봐요


미로 1번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맛나분식’ 입니다.


연세 많으신 할머니와
따님으로 보이는 분, 두분이
가게에 계시더라구요.

오전 10시 30분 경에 방문했는데요.


가게엔 손님은 없고
저희가 첫 손님이었나 봐요.


착한 가격이고 출출하던 참이라
이것저것 주문해 봅니다. 기대됩니다.

먼저, 계란만두가 나왔습니다.

빛깔이 곱고, 고소한 내음~~
음~~계란프라이 딱! 그 냄새입니다.


만두라고 하는데, 만두피가 없네요
그냥 당면만 추가된 계란프라이~~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고
양념장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네요.
그냥 집에서 먹는 계란프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다음 메뉴는, 부추전 입니다.

비주얼은 평범하고 심플합니다.
맛도~ 그냥 부추전 그겁니다.

한장에 1천원 딱! 그 정도 입니다.


착한 가격에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은근히 기대되는 떡볶이 입니다.

이 양념장과 다른 메뉴를 찍먹하면
환상의 조화가 되리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떡볶이는 임팩트가 약간 부족합니다.
어묵도 조금 시들하고 고추장 맛이
감칠맛이 떨어져 아쉽네요


가격은 계란만두가 1,500원이고
나머지는 그냥 1천원~3천원으로
정말 착하고 부담없습니다.


전통시장엔 먹거리도 많고
가격 부담도 없어서 즐겁기만 합니다.

* 타이거우즈의 교통사고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죠.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225010015938

‘타이거 우즈’ 전복 된 제네시스 GV80에 대한 의문 3가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전복사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차가 수차례 구르고도 우즈가 생명이 지장이 없었다는 측면에서 GV80에 대한 안전성을 추켜세

www.asiatoday.co.kr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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