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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바라본세상

[부산 핫플] #부산데파트 찍고 #광복동 을 지나 #용두산공원 ~💕 반갑습니다 펜 가는 대로 이작까 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 다녀왔던 용두산공원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중앙동역에 하차하면, 영화 ‘도둑들’의 촬영장소인 ‘부산데파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뭐, 그냥 건물 한번 둘러보면 될 듯요. ㅋㅋ 느낌 알자나~~ 조금 걸어가면 바로 광복동의 번화가가 시작됩니다. 두루두루 거리의 윈도우를 통해 즐거운 쇼핑을 맘껏! 즐기다 맘에 드는 것 발견하면, 바로 득템!! 쇼핑은 💖입니다. 윈도어 쇼핑을 하며, 약 100m 정도 걷다보면, 드뎌 용두산 공원 입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용두산 공원까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것, 아시죠? 편안하게 공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자, 한번 올라가 보시죠! 용두산공원을 오르는 에스컬레이터 참, 오랜만에 와 봅니.. 더보기
[울산 남외동 맛집] 칼국수도 맛있는 #원조 대구막창 일번지~💕 반갑습니다 펜 가는 대로 이작까 입니다. 오늘은 울산으로 달려갑니다. 울산은 제가 취업을 하면서 2002년부터 약 5년 동안 살았던 곳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 곳도 그 동안 여러번 들렀던 울산의 맛집입니다. 울산 중구 남외동에는 ‘병영막창골목’ 이 있는데요. 여기에 있는 많은 가게들 중에서도 가장 손님이 많고 분비는 곳이 바로 ‘원조 대구막창 일번지’ 입니다. 제가 지난 주 평일 저녁에 방문 했는데도, 가게 안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릴 잡고 있었죠. 아내와 단 둘이고, 밥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단 3인분 주문했습니다.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비빔국수가 나오는데요. 이거 제법 맛납니다. 음~ 또 이 집만의 특이점이 막창소스에 땅콩가루를 넣을 수 있게 가져다 줍니다. 소스의 고소.. 더보기
[부산 기장 맛집] 롯데아울렛 3층 바르미 샤브샤브 ~💕 반갑습니다 펜 가는 대로 이작까 입니다. 오후가 되니 다시 어두워지고 빗방울이 떨어지며 봄을 재촉하는군요. 비가 내리고 어실어실 한기가 느껴질 때 생각나는 음식! 뭐지요? 네, 맞습니다! 바로 샤브샤브!!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이 바로 이것! 이 곳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롯데아울렛에 있는 ‘바르미 샤브샤브’ 입니다. 롯데아울렛 3층 식당가에 있어요. 주말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 해야 하네요. (위 사진은 식사 후 나오며 찍었어요. 늦은 오후라 손님들 다 빠져 나갔네요) 성인 1인 평일 12,800원이고, 주말 14,800원이네요. 여긴 샐러드바가 무한리필이라 가성비가 짱! 인것 같아요~~ 일단 샐러드바에 준비된 쑥주나물, 배추, 목이버섯 등 온갖 야채를 수북히 담아왔습니다. 끓고 있던 육.. 더보기
부산 남천동 돈까스 맛집~💕 #수제 왕돈까스 안녕하세요 펜 가는 대로 이작까 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짱! 인 돈까스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곳은 부산 남천동에 위치한 ‘수제 왕돈까스’ 인데요. 아내의 추천으로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외관은 대로변에서 벗어난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메뉴판에 표시된 것이 제 맘에 쏙드는 착한가격이네요. 저는 대표메뉴라 생각되는 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찾아간 시간이 오전 11시30분 경이라서 빈자리가 딱 한군데 있어서 기다리진 않았네요. 물론 테이블 거리두기도 하고 있었구요. 자리에 앉아서 두리번 하다보니, 우동메뉴가 보이길래 출출하던 참에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스프가 먼저 나왔네요. 빨간 접시에 담긴 스프의 빛깔이 예쁘네요. ㅎㅎ 후추를 살짝 뿌리고 잘 저어서 한 숟갈 떠올려서.. 더보기
봄빈가 겨울빈가? 겨울비라 하기엔 그 싱그러운 느낌이, 아니 그 설레임이 봄비라 하기엔 그 벌써라는 느낌이, 아니 그 아쉬움이 나를 아리송하게 붙든다. 더보기
직접 만두를 빚어보다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네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지역감염이라는 것이 화두가 되곤 합니다. 명절엔 고향의 계신 부모, 친지를 찾아뵙곤 하는데요. 올해는 왠지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망설여지는 맘인가 하면, 오지 말라는 당신들의 말씀에 서운함과 미안함이 공존하지요.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그 착하고 여린 맘이니까. 그래서, 그 마음 전하려 손수 만두를 빚어 봅니다. 아내와 함께 만두소에 들어 갈 재료를 손수 장봐 왔네요. 돼지고기, 각종 야채와 당면, 숙주나물과 두부도 으개서 넣어주고 거기에 갖은 양념들을 첨가해주는 등등 암튼 뭔가가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 아내가 부지런히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저의 할일은 준비된 만두피에 만두소를 적당량 넣어서 만두를 이쁘게 빚는 것.. 더보기
졸업이라는 것 마친다는 거 떠난다는 의미일까 그만둔다는 것일까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는 이도 있고 부모 품을 벗어나는 것이라 하고 늘 함께 웃고 떠들던 친구들 네 꿈을 그려라던 선생님 점심시간 뛰놀던 정든 교정 아들의 졸업을 보면서 나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더보기
생겨나는 것 vs 사라지는 것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사라지는 것이 있다. 누구의 잘못도, 어떤 원인인 지도 모른 채 그런가 하면, 언제부턴가 없던 무엇이 생겨나곤 한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해 간다. 그렇게 우리의 기억 속에 익어 간다. 지나간 어느 날 문득 그 시절을 돌아보면 아련하다 아니, 기억이 없다. 아니, 귀찮다 이젠 지쳐 버린 마음으로 주위 변화가 눈길을 붙잡지 못한다 그저 일상의 시간에 허덕이다 쓰러질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생겨나는 건, 반가움이고 사라지는 건, 그리움이다 더보기